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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7월 25일,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7이 공식 출시되면서, 수도권을 중심으로 ‘공짜폰’, ‘1원폰’, ‘마이너스폰’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. 특히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단말기 보조금 규제가 사라졌고, 보조금 상한선 없이 자유롭게 지급할 수 있게 되어 실질적으로 0원 구매가 가능한 조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.
1. 수도권 공짜폰 조건의 핵심: ‘번호이동 + 고가 요금제’
수도권에서는 특히 서울 강변, 용산, 일산, 수원, 인천 부평, 안양 등지의 유명 휴대폰 성지에서 번호이동 조건을 전제로 Z 플립7을 실구매가 0원 또는 마이너스 금액에 판매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.
공통적인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번호이동 (타 통신사에서 이동 필수)
- 요금제 8.9~13만원대 선택 (예: 5GX 프라임, 5G 슈퍼플랜 등)
- 6개월 유지 조건
- 부가서비스 1~2종 의무가입 (V컬러링, 지니뮤직 등)
- 카드결제 또는 페이백 방식으로 할부금 상쇄
- 24개월 약정 + 선택약정 요금할인 중복 수령
즉, 단말기 출고가는 최대 148만원인데, 통신사 공시지원금 + 유통점 추가지원금 + 카드혜택/페이백을 조합하면 실구매가 0원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.
2. 통신사별 차이점
- SKT: 공시지원금보다는 선택약정 + 페이백 조합이 유리함. 오프라인 성지 중심.
- KT: 중저가 요금제 조건에서도 혜택 존재하나 조건 까다로움
- LG U+: 최근 가장 공격적인 보조금 정책을 펴며 신규가입·번호이동 모두 혜택 큼
또한, LG U+는 온라인몰에서도 번호이동 시 60~70만원대 보조금을 제공 중이며, 오프라인에서는 실구매가 0원까지 밀어붙이는 매장도 존재합니다.
3. 주의사항: ‘진짜 공짜폰인가?’ 총지출 계산 필수
공짜폰이라 해도 총 지출(TCO)을 계산해보면 150만원 이상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.
예시 계산
- 요금제: 월 13만원 × 6개월 = 78만원
- 이후 요금제: 월 6만원 × 18개월 = 108만원
- 부가서비스: 월 1만원 × 6개월 = 6만원
→ 총 지출: 약 192만원
즉, 단말기만 보면 공짜지만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조건으로 통신비는 상당합니다.
장기적인 비용을 고려하지 않으면 결국 자급제 + 알뜰요금제가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.
4. 수도권 성지 찾는 법
아래 지역에서 Z 플립7 공짜폰 조건을 제시하는 성지 매장이 많습니다:
- 서울: 강변, 신도림, 용산, 명동
- 경기: 부천역, 수원역, 성남 모란, 일산 웨스턴돔
- 인천: 부평시장역, 주안역, 간석오거리
성지 구매 전 유의사항:
- 반드시 사전 통화 및 서면 계약서 작성
- 페이백은 계약서에 명시되어야 안전
- 요금제 조건, 위약금, 보험, 부가서비스 꼼꼼히 확인
결론: 수도권 플립7 공짜폰은 ‘가능’하지만 조건 꼼꼼히 따져야
2025년 7월 현재, 수도권 일부 매장에서 Z 플립7 실구매가 0원~10만원 수준으로 공략 중입니다.
그러나 모든 소비자에게 해당하는 조건은 아니며, 고가 요금제 유지 + 부가서비스 가입 등 부담이 있습니다.
구매 전에는 반드시 총 통신비 지출을 계산해보고, 자급제폰 + 알뜰요금제 조합과 비교하는 것이 스마트한 소비 방법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