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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했다고 끝이 아닙니다.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. 요즘은 퇴직 후 아무런 지원 없이 지내는 것은 손해입니다. 정부와 지자체는 중장년 퇴직자에게 다양한 지원금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, 대부분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. 실업급여는 물론, 취업촉진수당, 재취업 장려금까지!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.
1. 실업급여 (구직급여)
퇴직 후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대표적인 지원금입니다.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던 근로자가 비자발적으로 퇴사했을 경우,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70일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- 지급 금액: 평균 임금의 60% 수준
- 지급 기간: 최소 120일 ~ 최대 270일
- 신청 장소: 고용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워크넷
2. 국민취업지원제도 (구직촉진수당)
실업급여를 못 받는 사람도 괜찮습니다.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에게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지급하며, 직업훈련·일자리 매칭까지 연계해주는 종합지원 프로그램입니다.
- 지원 금액: 월 50만 원 × 6개월 (총 300만 원)
- 대상: 중위소득 60% 이하 구직자, 경력단절자, 청년·중장년
- 신청처: 고용복지+센터 또는 워크넷
3. 재취업 성공수당
구직활동 끝에 취업에 성공했다면 보너스가 따라옵니다. 국민취업지원제도 또는 실업급여 수급자가 취업에 성공하면 최대 150만 원의 재취업 성공수당이 지급됩니다.
- 지급 기준: 고용 유지 3개월 이상
- 지원 금액: 최대 150만 원
- 유형: 실업급여/구직촉진수당 수급자 대상
4. 중장년 재도약 장려금 (지자체)
각 지자체에서는 40~64세 퇴직자에게 ‘신중년 일자리’나 ‘재도약 프로그램’을 통해 장려금을 지급합니다. 예: 전라남도, 경기도, 서울특별시 등
- 지급 대상: 지자체 기준 충족 퇴직자
- 지급 금액: 월 30~60만 원
- 신청처: 시·군·구청 또는 일자리센터
5. 장기근속자 퇴직 장려금
중소기업 장기근속자가 퇴직한 경우, 내일채움공제 등 장기근속자 대상의 특별 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. 가입자라면 퇴직 시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환급 가능합니다.
- 가입 조건: 5년 이상 중소기업 재직자
- 수령 금액: 누적 납입금 + 정부 지원금 포함
- 신청처: 중소기업진흥공단
📊 퇴직 후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요약표
제도 | 지원금 | 조건 | 신청처 |
---|---|---|---|
실업급여 | 최대 270일 / 월 150~180만 원 | 비자발적 퇴사 | 고용센터 |
구직촉진수당 | 월 50만 원 × 6개월 | 저소득 구직자 | 고용복지+센터 |
재취업 성공수당 | 최대 150만 원 | 3개월 이상 취업 유지 | 고용센터 |
중장년 장려금 | 월 30~60만 원 | 지자체별 조건 | 지자체·일자리센터 |
내일채움공제 | 최대 수천만 원 | 5년 이상 재직자 | 중진공 |
결론
퇴직은 끝이 아니라 전환점입니다. 실업급여와 같은 기본 제도는 물론, 구직촉진수당, 재취업 성공수당, 지자체 장려금 등 다양한 제도를 알기만 해도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손에 쥘 수 있습니다. “나는 해당 안 될 거야”라고 넘기지 말고, 고용센터나 복지로에서 꼭 상담받아 보세요. 생각보다 많은 기회가 숨어 있습니다.
Q&A
Q1. 실업급여 신청은 퇴직하고 바로 해야 하나요?
퇴직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, 빠를수록 좋습니다.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.
Q2. 실업급여와 구직촉진수당 중복 수령이 가능한가요?
아니요. 실업급여 수급 종료 후 구직촉진수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Q3. 자발적 퇴사자도 지원금 받을 수 있나요?
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, 특별한 사유(건강, 육아 등)로 인한 자발적 퇴사는 일부 인정됩니다.
Q4. 구직촉진수당은 꼭 교육을 들어야 하나요?
네,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고용센터 지정 상담, 직업훈련, 구직활동 보고 등이 필수입니다.
Q5. 중장년 장려금은 어디서 신청하나요?
지자체별로 상이하며, 시청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일자리센터에서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.